당신만을 위한 여행을 만들고 있어요...
구름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...
“다리를 다친 학이 겨울에도 얼지 않는 온양의 샘물에 매일 다리를 담그더니 상처가 나아 날아갔고, 사람들이 그 자리를 파 온천을 발견했다는 충남 아산 온양온천 유래담. 다침에서 나음으로 — 나를 회복시키는 물·시간·장소를 따라 걷는 치유 테마 당일 코스. 9 미션 — 온양온천·현충사·외암민속마을·신정호조각공원·곡교천 은행나무길·지중해마을·온양온천전통시장·아산 게국지·신정호 카페거리.”

총 8개 spot. 미션은 자유 순서로 진행할 수 있어요.
몇 명이 가세요?
결제는 준비를 마친 뒤에 해요
코스에 포함된 스팟의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하세요. 색깔 핀을 눌러 각 장소의 한 줄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.
먼저 직업을 하나 고릅니다. 자리마다 어울리는 직업이 나서서 이야기를 엽니다. 장소에 도착하면 전래동화 속 인물이 말을 걸어옵니다. 퀴즈를 풀고 미션을 해내면 그 자리에서 조각을 하나 되찾습니다. 조각을 다 모으면 마지막 장소에서 이야기를 끝맺습니다.

아산은 내가 자란 곳이다. 여기서 활을 쏘고 칼을 다루며 무과를 준비했고, 마침내 장수가 되었다. 나라에 큰 난리가 났을 때 바다로 나갔다. 사람들은 나를 장군이라 부르며 이겼다고 기뻐했지만, 내 몸은 늘 아팠고 마음은 늘 무거웠다. 전쟁 속에서 어머니를 잃었고, 셋째 아들 면이도 먼저 떠나보냈다. 슬프고 무서웠지만 장수라는 자리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는 눈물 한 방울 마음놓고 흘리지 못했다. 그래서 매일 밤 혼자 촛불을 켜고 일기에만 속마음을 적었다. 오늘 나는 내가 끝내 입 밖에 내지 못했던 말들을 털어놓으려 한다. 나와 함께 이 길을 걸으며, 내가 삼켜야 했던 말들을 대신 소리 내어 말해 주면 좋겠다.

옛집을 천천히 둘러보게. 준비가 되면, 이 자리의 첫 미션을 시작하겠네.

예를 갖추어 걸음을 멈추고, 이 자리의 미션을 시작하겠네.

높이 선 비를 우러르며, 이 자리의 미션을 시작하겠네.

은행나무 아래 사대에 서 보게. 준비되면 이 자리의 미션을 시작하겠네.

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, 이 자리의 미션을 시작하겠네.

강가 바위 곁에 서서, 조용히 이 자리의 미션을 시작하겠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