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중...
구름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...
“여유로운 천안삼거리, 능소가 평생 기다린 풍경 그대로”

총 6개 spot. 미션은 자유 순서로 진행할 수 있어요.
몇 명이 가세요?
결제는 준비를 마친 뒤에 해요
코스에 포함된 스팟의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하세요. 색깔 핀을 눌러 각 장소의 한 줄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.
먼저 직업을 하나 고릅니다. 자리마다 어울리는 직업이 나서서 이야기를 엽니다. 장소에 도착하면 전래동화 속 인물이 말을 걸어옵니다. 퀴즈를 풀고 미션을 해내면 그 자리에서 조각을 하나 되찾습니다. 조각을 다 모으면 마지막 장소에서 이야기를 끝맺습니다.

옛날 천안 삼거리에 홀아버지 유봉서와 어린 딸 능소가 살았다. 아버지는 변방으로 길을 떠나며 주막 앞에 버들가지 하나를 꽂았다. 그리고 "이 나무가 자라 꽃이 필 때 다시 데리러 오마"라는 말을 남긴 채 혼자 떠났다. 능소는 그 자리에서 자랐다. 하지만 아버지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. 능소는 삼거리를 떠나지 않고 길가에 버들을 늘려 심으며 홀로 자리를 지켰다. 어느 초겨울,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 박현수가 도적을 만나 피투성이가 된 채 흘러들었다. 능소는 그를 정성껏 돌보았고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을 나누었다. 박현수는 꼭 급제하여 돌아오겠다는 기약을 남기고 한양으로 떠났다. 능소는 다시 홀로 남아 기다림을 시작했다. 오늘 능소는 그 긴 세월 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마음들을 여행자님에게 하나씩 꺼내어 보여주려 한다.